독도 광고 모금 캠페인
  

#1
적은 하드 용량에 내심 고민하던 누나의 컴퓨터 뽐뿌요청.
<사진저장,편집+음악,동영상감상+웹서핑> 목적의 보급형 PC를 조립하게 되었습니다.

5년만에 처음 컴퓨터를 조립하는 데다가, 인터넷으로 부품을 구입하는 것은 처음이어서 걱정도 많았는데
크게 어려운 것은 없더군요. 오히려 오프매장가서 흥정안해도 되고 정해진 가격으로 구입하고,
무엇보다 하루만에 배송이 되니, "참 세상 좋아졌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제가 고른 부품을 모두 취급하는 곳 중에 가장 저렴한 업체를 선택해서 주문을 넣었습니다.
부품별 최저가보다 약 3,000원 더 들었지만 배송비를 고려하면 한 곳에서 구입하는 것이 이득이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부품박스+케이스박스
용산에 주문한지 정확히 25시간 만에 택배 도착. (택배비 4,000원)
케이스와 같이 주문해서 택배비가 따불일 줄 알았는데 이렇게 케이스박스를 밑에 깔고 부품박스는 위에..
테잎으로 하나로 칭칭칭~둘러서 보내주니 택배비도 아끼고 좋군요.


↑부품박스 내부
충격에 대비해 어느정도 신경 쓴 흔적이 보여 만족.


↑케이스 측면, 전면(스카이디지탈 COUPE MiNi 그레이)
미니타워라 생각보다 작고 귀엽습니다. 보조 USB 커넥터 2개, 이어폰출력, 마이크입력, 전면에 위치.
또한 측면의 통풍구가 인상적입니다. CPU팬에서 나오는 바람도 바로 나올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군요.


↑부품박스의 모든 내용물
뭐 본체만 조립할 것이라서 무척 간단하네요.
뾱뾱이 포장되어 있는 것은 하드와 메모리(左), DVD 멀티(右) 입니다.
케이블 타이좀 여유분으로 좀 보내달라고 요청했는데 저렇게 많이 보내줄 줄은 몰랐습니다.


↑파워 구성물 (GMC 플래티늄 SY-400A)
일반 ATX케이스용 400w출력 파워입니다.
조합형 24핀(20+4핀)커넥터와 SATA 2개, IDE용 4핀 7개, FDD용 커넥터 1개로 구성.
처음 견적을 뽑을 때 케이스가 미니타워라서 파워도 미니로 구성해야 되는 줄 알았었는데 아니더군요.
가격도 저렴하고 성능도 괜찮은편. 소음도 적음.


↑보드 내용물 (GIGABYTE GA-MA69GM-S2H)
보드 선택에 있어서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좀더 저렴한 보드가 있었긴 하지만 페넘까지 지원하는 스펙이 눈에 띄었구요.
박스에 포함된 TV out 브라켓을 통해 HDTV로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내장그래픽도 라데온 x1250급으로 요즘 나오는 고사양 게임을 할 것이 아니라면 충분한 성능

설치시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다.
다만 설치 후 인터넷을 연결하는 과정에서
"네트워크 주소를 가져오는 중.."이라던가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았거나 연결이 제한되었습니다"
라는 메시지가 뜨면서 연결이 안되더군요. 랜카드를 아예 인식을 못한다면 보드가 불량이겠지만 랜드라이버도 정상적으로 깔려있었기 때문에 당황스러웠죠.

그렇다면 해결책은?
모뎀을 껐다가 켜니까 되더군요. -_-;;
전에 쓰던 컴에서 랜선을 뽑아 바로 연결하면 안되고 모뎀을 리셋시켜야 되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랜이 바뀌니까 기존 회선이 인식을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자세한 것은 모름.  
다른 인터넷업체는 모르겠는데 제가 쓰는 '하나포스'는 그렇더군요.


↑CPU 구성물 (AMD 애슬론64-X2 브리즈번 4200+ 정품)
보급형 CPU를 고르다보니 인텔보다 AMD, 그 중에서도 성능비가 뛰어난 브리 4200+


↑HDD(WD SATA2 400G (7200/16M) WD4000AAKS)와 램(삼성 DDR2 1G PC2-6400U CL6)
뽑기운인가요? 소음문제로 인터넷에서 말이 많던데 저는 그다지 그렇게 민감하게 못느끼겠더군요.
오히려 조립과 프로그램 설치가 모두 끝난 후에 부팅하고나서 소음이 거의 없어서 조금 놀랄 정도 였습니다. 꺼진 줄 알고 몇 번이고 케이스 전면부에 불이 들어왔나 확인했으니까요.
램은 오버를 하지 않을 예정이기 때문에 저렴한 삼성, 내장그래픽을 이용하므로 넉넉히 1G*2 듀얼로 구성.

400기가 하드디스크 파티션 분할
대용량이 되어가는 HDD를 파티션 분할 안하고 사용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겠죠?
파티션 분할은 거의 필수라고 할 수 있죠. 프로그램 복구에 용이하고 데이터 백업에도 유용하니까요.
400기가바이트 하드의 실제용량은 약 366기가입니다. 저는 이것을

C: 윈도우및 각종 프로그램 (20G)
D: '내문서'폴더 (20G)
E: 기타 (166G)
F: 기타 (166G)

로 나누었습니다. 윈도우 설치시 파티션 설정에서 용량을 '20480'으로 해주면 20G가 됩니다. (1024=1G)
'20480' 으로 두번 (C:,D:) 해주고 나머지 용량을 이등분해서 나눠주면 되구요.
기본적으로 C:에 있는 '내문서' 폴더를 D: 로 옮기는 방법은 쉽습니다. '내문서' 폴더 위에서 속성만 바꿔주면 끝. '내 문서'에는 음악, 사진화일등이 있고 개인문서등이 저장이 되므로 용량이 크고 또한 중요하므로 따로 뽑아서 관리해 주는 것이 편하더군요. '즐겨찾기' 폴더도 D:로 옮겨 놓으면 더더욱 좋습니다.
이렇게 되면 윈도우를 다시 깔거나 C:를 포맷할 상황에서 백업 필요없이 포맷하거나 고스트로 복구할 수 있어서 무척 편리합니다. 다 아시는 부분이겠지만 의외로 모르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DVD 멀티 구성물 (LG DVD-Multi GH-20NS10 정품벌크)
IDE 부터 전 LG애용자 였는데 SATA에서는 삼성이 LG보다 낫다더니 그런 말들이 많더군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브랜드를 무시 못 하겠어서 경험상 안정적이라 생각하는 LG를 선택

전체적으로 조립하는데 대략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평소에 집에 있는 멀쩡한 컴퓨터를 자주 분해, 조립(청소까지 해주니 좋습니다.)하면서 내공을 쌓았었는데 요즘 컴퓨터 부품이라 해서 특별히 다른 점은 없더군요.

보통 추가비용(1~2만원)만 내면 알아서 다 조립해서 보내주는 편리함은 있지만, (윈도우구입,설치별도)
만에 하나 중고물품이 사용되었을 수도 있고, 조립하는 재미(?)도 맛볼 수 없기 때문에 아직 안해 보셨다면 직접 한번 조립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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