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사이트 전격비교 #번외편] :: 블코,올블,믹시의 미스테리

Posted on 2008/08/02 13:29 | under 블로그 | permlink :: http://krang.tistory.com/185
지난 메타사이트 비교시리즈 #1,#2,#3편에 이어 번외편입니다. 3편에서 마무리를 지을까 생각을 해보기도 했는데 더운 여름을 맞아 납량특집(?)이라도 해야할 것 같아 준비했습니다. 재밌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

블로그코리아, 올블로그, 믹시를 이용하면서 의문점이 참 많았습니다. 그 때마다 질문도 했구요. 답변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속시원히 해결되지 않는 점이 몇가지 있었습니다. 자칭, '메타사이트의 미스테리' 라고 해두죠.

저뿐 아니라 많은 이용자들이 궁금해하시던 문제일테니까 이참에 공개적으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속시원히 의문점을 해결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자 그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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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코리아의 미스테리

1. 블코의 수동수집로봇은 왜 흔적을 남길까?

블로그에서 블코로 글을 발행하게 되면 즉시 등록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시간이 꽤 걸립니다.(평균 20분이상) 그 점도 충분히 미스테리감이지만 과감히 생략하도록 하죠.

그렇게 되면 저처럼 '광랜성격'의 이용자는 빠른 등록을 위해서 수동수집을 시도하게 됩니다. 헌데 블코에서 수동수집을 시도하게 되면 뻥튀기 카운터가 약 20~30정도 올라갑니다. 로봇이겠죠. 뻥튀기 방문자수를 좋아하지 않는 저는 수동수집도 하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제 글이 발행후 블코에 등록되기까지 1시간 이상 걸린적도 있습니다.

올블,믹시에도 수동수집이 있습니다만 이용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발행하면 거의 바로바로 등록이 되니까. 등록이 안되어 수동수집을 하더라도 블코처럼 뻥튀기 카운터가 올라가지 않습니다. 왜그럴까요? 미스테리입니다. ㅡ.ㅡ;;

2. 블코의 실시간 RSS 수집기는 저녁 6시면 퇴근한다?

블코의 메인화면 좌측에는 'RSS모음'메뉴가 있습니다. 블코로 발행되는 글들을 카테고리별로 쉽게 받아볼 수 있도록 모아둔 것입니다. 아마 이용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결론을 말하자면 저녁 6시까지의 글만 수집이 됩니다. 그 이후의 글은 다음날 수집되죠. 6시 이후에 발행되는 글들을 받아보고 싶은 저의 경우엔 칼퇴근하는 RSS수집기가 야속할 수밖에 없습니다. ㅠㅠ 2교대 근무쎼워주면 안되나염? ........미스테리입니다. ㅡ.ㅡ;;

* 카테고리 구분없이 전체글을 받아볼 수 있는 RSS는 추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올블로그의 미스테리

1. 올블은 자추를 막은걸까? 허용한 걸까?

기록을 찾아보니 올블에서 자추에 대한 논쟁이 꽤 있었군요. 자추에 대한 올블로그 공식입장은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전 솔직히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 궁금한 글을 썼을떄 가끔 자추를 날리곤 했습니다. 헌데 한번 자추는 되는데 특정시간내에 다른 글을 추천하면 추천이 안되더군요. 그럼 일단 올블 스스로 기술적인 자추의 한계를 정해 놓은 셈입니다.

그럼 방법은 없을까요? 먼저 추천한 것을 취소하고 추천하면 또 되더군요. 이것이 기술상 헛점일까요? 아니면 암묵적인 인정일까요? 암묵적인 인정이라 하기엔 한계지어놓은 것이 무안해지고 헛점이라 하기엔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일 것 같습니다.

과연 올블에서의 자추는 허용되는 것일까요? 24시간혹은 몇시간내에 딱 한번만 허용되는 것일까요? .....미스테리입니다..ㅡ.ㅡ;;

2. 파폭 애드블락 이용자는 올블의 배너를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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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폭 애드블락설치 후 '올블배너페이지'


이것은 '파이어폭스'의 플러그인, '애드블락'이용자에게만 해당됩니다. 올블의 배너페이지를 가 보시죠. 페이지가 제대로 보이십니까? 안보이신다면 애드블락의 필터에 "banner"란 단어가 들어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애드블락은 웹페이지의 광고나 배너등을 막아 로딩속도나 시야를 넓혀주는 장점이 있죠. 대부분 광고배너는 "banner"란 단어를 화일이름으로 쓰니 "banner"란 단어를 필터로 지정해 놓으면 그 배너이미지가 보이질 않죠.

올블의 배너이미지의 화일이름을 보면 모두 "banner###.gif"로 되어있습니다. 파폭에 애드블락 이용자라면 어느 블로그에 가도 올블의 배너는 보이지 않죠. 수많은 애드블락 이용자들에게 "banner"필터를 빼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빠를까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올블이 배너이름을 바꾸는게 빠를까요. 미스테리 맞죠? -_-;;; (우기기)

* 그래서 전 밑에 보시는 것 같이 올블배너 이미지를 다운받아 이름을 바꿔 아예 제 블로그계정에 올려놓았습니다. 그리고 클릭해보면 아시겠지만 글을 바로 추천할 수 있도록 배너의 링크를 올블메인이 아닌 '제 글목록'으로 연결되게 했습니다. 이용자가 가장 불편을 느끼는 점중에 하나인데 왜 바꿔주지 않는지..ㅠ올블이 아닌 다른 사이트에서 블로그를 방문하더라도 추천할 수 있게 해주세여~ㅠ


* 믹시의 미스테리

믹시만 발행한 글의 제목이 수정가능하다?

특히 '초대장 배포' 관련 글 작성을 할경우 포스트 제목에 '배포중' 라고 발행했다가 배포가 끝난후 '배포완료'라고 바꿨던 경험 많으실 겁니다. 과연 메타사이트에서 발행된 그 글의 제목도 바뀔까요?

실험해본 결과 블코는 바뀌지 않고 믹시,티스토리는 바뀌었습니다. 올블은 수동으로 수정이 가능하긴 합니다. 특히 티스토리는 수정함과 거의 동시에 티스토리 검색에 노출되는 해당글의 제목이 바뀌는데요. 제목뿐아니라 태그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메타사이트와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인지.. 참으로 미스테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ㅡ.ㅡ;;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쓰고보니 믹시만 편애하는 것 같은 오해를 사기 충분한데요. -_-; 믹시의 경우 버그가 있거나 문의사항등이 있을때 개발자이신 E9님께 문의하면 즉시 답변을 해주시고 버그는 바로 수정을 해주시니.. 미스테리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ㅠㅠ

굳이 믹시의 미스테리라면 저 사이트가 과연 혼자서 운영하는 사이트가 맞는지.. 수십명의 직원을 거느린 업체가 아닌지 그것이 미스테리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사람 혼자서 믹시의 수많은 글들에 추천을 하고 모니터링에 버그잡기에 문의답변에 그 많은 일들을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_-+ 공감하시는 분 추천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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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골빈해커
2008/08/02 15:28
추천은 암묵적인 인정이지요..^^ 자신의 글을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어하는 욕구는 누구나 있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제한이 있는 이유는 예상하시겠지만 안좋게 쓰일 수 있기 때문이죠 ^^a
배너의 경우에는 배너를 안보고자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의 배너를 안보고 싶어할테니까요. 그런걸 피해서 어떻게든 노출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해 본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동으로 제목이 바뀐다거나 하는 부분들은 예전에는 했었는데요, 블로그의 트래픽등의 문제가 생길 여지가 있어서 수동으로 바꾸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물론 내용이 많이 바뀐 경우에는 자동으로 바뀌기도 하지만요. 글이나 이미지, 태그 수집등에 일부 제약이나 부족함이 있는 경우에는 대체로 이 이유로 제약을 많이 걸어놓은 편입니다.
그리고 블로그에서 바로 추천을 하게 하는 것은 정말 오래전부터 생각해왔고, 지금도 진행중인 부분이기는 합니다. 어떤 방식으로 해야 좋은지가 고민이었거든요. 추천만 하게 하느냐 다른 기능도 넣느냐, 복잡하게 하느냐 단순하게 하느냐, 어떻게 해야 블로거들이 더 좋아할까... 생각을 많이 하다보니 공개하는 것이 늦어졌는데요. 원하시는 분들이 많은 만큼 최소한의 기능으로 빠르게 공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 _)(^ ^)

BlogIcon Krang
2008/08/02 16:06
골빈해커님 답변 ㄳ합니다. ^^
그럼 추천취소후 다시추천가능한 것은 단순한 기술적 결함이군요.
그것 또한 악용되고 있거나 악용될 수 있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배너문제는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물론 광고배너는 보고싶지 않은 사람에게는 성가신 존재입니다.
하지만 블로그에서의 메타사이트 배너의 의미는 블로그 주인이
"내 글이 이 메타에 등록되어 있으니 추천하고 싶으면 클릭해서 추천해달라" 이고
독자에게는 " 아 이글이 좋으니 이 메타배너를 클릭해서 추천해야지" 라는 의미라고 생각하는데..

즉, 대부분의 배너를 안보고 싶어하는 이용자에게도 올블배너는 필요한 존재일 수도 있다는 것이죠. 저의 경우만 하더라도 좋은 글을 만났을 때 올블배너가 보이면 클릭해서 올블메인으로 간뒤 직접 블로그주인 아이디를 검색창에 넣어 검색해서 추천하는 아주 번거로운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물론 올블에서 그 글을 찾아 클릭했다면 추천하기 쉬웠겠지만 올블이 블로깅의 모든 입구는 아니니까요. ^^

앞으로 바로 추천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예정중이라니 기대가 됩니다. ^^
BlogIcon Zoony
2008/08/02 18:36
이건 미스테리는 아니지만 krang님이 마지막에 언급하신 믹시의 버그들은.. 아직 안 고쳐진게 대부분이더군요.. 역시 크리티컬한게 아니다 보니.. ㅋㅋ -_- 일단 새로운 기능들의 구현이나 다듬는 일이 먼저인가 봅니다.. 오랜만에 관련 트랙백 하나 걸겠습니다..

BlogIcon Krang
2008/08/02 18:48
감사합니당. ^^
버그를 다루자면 책 한권을 쓸것 같아서
애매하거나 미스테리한 것들만 적다보니..^^
BlogIcon 엔즐군
2008/08/02 22:28
Mistery가 아니라 Mystery랍니다;;
그나저나 블코의 카운터 뻥튀기는 좋네요.. <<

BlogIcon Krang
2008/08/02 22:38
흠..급수정했습니다. ㅎㅎ
뻥튀기가 좋을때도 있지요..^^
BlogIcon 미리내
2008/08/03 12:19
블코에 대한 것은 저도 요즈음 느끼던 일입니다. 그리고 올블의 피드백이 거의 없거나 느리다는 점을 개인적으로 느끼던 중이었습니다. Krang님과 같은 관심이 메타들을 발전시킬 거라 생각합니다.

BlogIcon Krang
2008/08/03 20:16
부족한 글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BlogIcon 마티오
2008/08/03 12:43
흥미로운 미스테리들이군요 ㅎㅎ

BlogIcon Krang
2008/08/03 20:17
흥미롭죠?
아직 해결이 제대로 안되서..-_-;;
BlogIcon 공시오
2008/08/03 16:23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블로그한지 얼마 되지 않아 잘은 모르겠지만, 사용해보니 메타사이트 중에 믹시가 가장 훌룡하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BlogIcon Krang
2008/08/03 20:19
시각적인 효과와 스피드, 그리고
네트워크와 블로거간의 의사소통
면에서는 저도 믹시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BlogIcon 어설프군YB
2008/08/04 14:15
역시 무서우신 Krang님.. ㅎㅎ;
내부적으로 인지하고 있는 부분들 인데요.

바로 개선을 못하는점은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어요.
현재 말씀 주신 부분들과 여러가지 사이트 속도 문제 같은 부분에 대해
개선을 위한 여러 방법들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머지 않은 시간에 좋은 결과를 알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적 감사드립니다. ㅎ

BlogIcon Krang
2008/08/04 22:12
저뿐만 아니라 수많은 이용자들이
기대기대 하고 있습니다. ^^
메타사이트의 발전이 블로그의 발전이니..
관심 가질 수 밖에요. +_+
BlogIcon 주티
2008/08/06 13:25
재미있는 미스테리 잘 읽었습니다.
말씀 하신 것중에 일부는 저도 이상하게 생각했던 것이였는데 ... 이렇게 잘 정리해 주셔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

BlogIcon Krang
2008/08/06 16:11
글쓴이의 의도는 약간 오싹한 미스테리였으나..
재밌으셨다니 억울합니다. ㅠㅠㅎㅎ
담엔 제대로 오싹하게 해드리겠습니다.으흐흐 ^^

체크시 주인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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