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인 이소연씨를 위한 변명아닌 변명.. 그리고 불필요한 오해들..

Posted on 2008.04.12 21:29 | under 이슈 | permalink :: http://krang.tistory.com/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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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 관련 분위기를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한국 최초의 우주인의 영광을 드라마틱하게 얻게 된 이소연씨.
그 영광을 팔아 한 몫 챙기려고 발악하는 상업방송 스브스.
눈살 찌푸리게 하는 그 상업성때문에 정작 우주산업에 무관심한 대다수의 국민과
과연 어느정도의 효용을 얻을 수 있는지를 멀리 내다보고 합리적으로 비판하는 국민,
그리고 내가 못가니 괜히 딴지 거는 소수의 찌질이 국민들.

왜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을 뽑았냐구?

이 질문에 대해서는 되묻고 싶다. 그걸 왜 이제와서 묻습니까? 우주인 선발 과정은 2006년 4월부터 시작되었고 그 당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일정 자격을 갖추면 선발한다고 명시했었다. 3만 6천여명의 지원자가 모릴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와 관심을 얻었었는데 선발과정 2년동안 아무 의의를 제기하지 않다가 이제와서 왜 일반인을 뽑냐고 하면 어쩌라는 건가? 일반인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최종 우주인을 선발한다는 것 자체가 국민적 관심을 최고로 높이고 누구든지 우주에 갈 수 있다는 꿈을 갖게 하자는 본래의 취지 아니었던가?

또한 일반인 무용론에 따라 이소연씨의 지위를 우주인이 아닌 우주관광객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있는데, 이소연씨의 학력을 보니 우리나라 수재들만 모인다는 카이스트 '바이오시스템학 박사' 라던데 잘은 모르지만 '우주'에 '우'자도 모르는 나같은 일반인 보다야 훨 낫지 않은가? 게다가 영어와 러시아어도 능통하다니 말이다. 앞으로 우주산업을 이끌 선장으로 성장할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고 본다.

일본의 최초 우주인 '아키야마 토요히로'씨는 도쿄방송 기자였고 그 당시 여론도 지금 우리와 비슷하게 돈지랄(?)한다고 비판이 많았다고 한다. 일본 정부 공식 첫 우주비행사였던 '모리 마모루'씨는 화학박사 였다고 한다. 첫번째 우주인을 시발점으로 약 20여년이 흐른 지금, 일본은 4대우주강국의 위상을 넘보고 있는 단계에 이르렀다. 아키야마 토요히로와 모리 마모루의 처녀비행이 없었다면 그 우주강국의 꿈은 아직도 소원하기만 한 것이었을지도 모른다.

외모를 가지고 비판하는 소수의 몰상식한 사람들..


이소연씨의 외모를 전세계인이 볼까봐 창피하다고? 대꾸도 해주기 아깝지만, 난 그따위 생각을 하는 국민이 대한민국에 있다는 사실이 세계에 알려질까봐 더 창피하다. 지금 때가 어느 때인데 사람을 외모만으로 판단하는 그런 '몰상식'한 수준에 머물러 있는지.. 수많은 스포츠스타를 비롯한 한국인이 세계에서 실력으로 인정 받고 있는 지금 아직도 국적불명의 외모사대주의에 찌들어서 그런 글을 올리는 그들의 뇌를 성형해주고 싶다.

이소연씨가 돈만 밝힌다고? - 뜬금없는 도덕성 문제 논란

난데없이 웬 도덕성? 하겠지만 나도 찾아보니 이소연씨의 과거 인터뷰 기사를 실은 동아일보의 기사 '우주인 이소연의 솔직한 지구인 이야기'  가 문제의 화근이 된 것 같았다. 그래서 내용을 보니 우주 갔다와서 광고 찍어 엄마, 동생 집사주고 싶다. 라는 뉘앙스로 들려서 나도 처음엔 우주 바로 가기전에 정식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어떻게 할 수 있지? 하면서 의아해 했는데 알고보니 그게 아니었다. 먼저, 그 기사가 인용한 인터뷰 내용은 정식 신문기자와의 인터뷰도 아닌.. 아는 지인과의 대화를 기사로 인용한 것이었고, 이소연씨가 우주로 출발하기 2년전인, 즉 우주인 후보 최종 30명에 들었을때 인터뷰한 것이다. 게다가 실제 인터뷰 동영상 을 보게 되면 기사에 실린 내용과는 전혀 다른 느낌임을 알게 된다.

* 기사 보도 내용

“(우주인이 되면) 돈도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아요.
최초잖아요? 미국, 일본과 달리 우리 나라는 광고 같은 걸 찍을 수 있게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나 많이 찍을 거에요. 엄마 아파트도 한 채 사드리고, 동생한테도 잘 해주고 싶고.
우리 학교에도 기부하고 싶어요. 열심히 해야지. 여자라고 낑낑대는 모습 보이기 싫어요.”

* 실제 인터뷰 내용

......
(남자 : 그러면 지금 희망이 뭐에요?)
원래는 300명안에 드는게 목표였어. 그건 성공했어
이 다음부터는 덤이야.다.
그런데 지금 목표 수정해서 또 목표를 얘기하라면
1번째 엘리미네이션 까지만 갔으면 좋겠어.
8명까지. 왜냐면 그럼 러시아를 가볼수 있으니까.(웃음)
10명뽑으면 10명중에 2명 떨어트리고 8명이 러시아 가서
소유즈 센터를 견학을 하게 되요, 공짜로, 너무 가보고싶어
그 다음엔 떨어져도 되(웃음) 거기만 갔다 오면되.
........

(아래는 만약 최초여자우주인으로 선발된다면..에 대한 대답)

대 국민 과학홍보, 그러니까 외국이나 다른 나라들은
과학기술에 예산 투자하는 것을 아깝게 생각안하잖아.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거 해서 어디에 쓰게? 차라리 자동차
한대를 만들어서 팔지? 이런 생각을 한대....
그런 생각을 바꿔주는 것..돈을 들일만한 가치가 있다
라는것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야.

그리고 나서는 우리나라도 잘사니까 우주산업 해야지

또 한편으로는 돈도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애.
우리나라 최초로 갔다오는 거니까.
그리고 미국이나 일본이나 이런데는 최초 우주인에게 커머셜을 못찍게 했대요.
너무 경쟁도 심하고 막 여기저기서 데려가서 막 광고찍고 이러면 돈 많이 벌어서 사람들이 타락해질까봐.
근데 우리나라는 정책이 달라서 커머셜을 찍게 해주고 그중에 한 몇 십프로를 국가에 환원하게 해준데요.
난 그러면 커머셜을 많이 찍을꺼야 만약에 되면..(웃음) 그래서 엄마도 아파트 하나 사주고 여동생도 좋은 거 하나 사주고 나도 우리학교에 기부도 하고 그래서. 물론 전체적으로 과학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남자:우리 웹사이트에도 좀..) 응 그렇죠(기부하겠다는 뜻) 과학홍보하는 것도 좋지만 나도 우리학교에도 기부도하고 또 내가 그런데다가 투자하면서 다른 사람이 봤을때 아 우주인이 돈 되게 많이 벌어서 과학기술에 기부하는 거 보니까 저게 되게 좋은 건가보다 해서 다른 사람들도 막 기부하게 그런 분위기를 만드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


이소연씨는 만약에 30명중에 우주인으로 선발되서 우주에 간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지인의 덕담섞인 질문에 화답하는 의미에서 조크를 던지듯이 '우선 광고를 많이 찍어서 엄마 아파트 하나 사주고' '번 돈으로 학교에 기부도 하고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 라는 취지로 이야기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 동아일보 기사만 보면 정작 중요한 내용인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내용은 없어서 꼭 무슨 돈만 밝히는 사람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리고 대다수 이 기사를 읽은 국민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것 같다.

이소연씨를 두둔하려고만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자의던 실수던 사실이 왜곡보도되어 해당인물에게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되었다면 그것을 바로잡아 주는 것도 언론의 역할인데도 동아일보는 그런 책임을 다하고 있지 않다. 만약에 동아일보가 스브스처럼 우주인 프로젝트에 참여했다면 저런식으로 보도하고 나몰라라 했을까?

솔직히 말해서 우주인 지원자 중에 경제적인 면 생각안해보고 지원한 사람도 없을 뿐더러 아는 지인과 조크어린 대화로 저정도는 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조크가 아니더라도 솔직해서 난 긍정적으로 본다. 그것을 가지고 꼬투리 잡아서 우주인이 도덕성이 어쩌고 저쩌고 따지는 것은 속좁은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땅투기꾼을 나라의 얼굴로 뽑아놓고 성추행범을 지역의 얼굴로 뽑고, 환경이고 나발이고 내집땅값 올려주겠다는 사람을 국민대표로 뽑아주는 국민들이 누가 누구의 도덕성을 비난하나. 잠깐 얘기가 딴데로 세는 것 같다. -_-;; 연예인이 광고 찍어서 엄마 집사드렸다면 효녀고 우주인이 광고 찍어서 집사드린다면 무개념인가? 우주인은 세금으로 보내주기 때문이라고? 그럼 연예인 주머니는 누가 채워주는 건데? 더군다나 광고를 찍고 일정부분은 과학산업 발전에 써야한다는 규정이 있다고 하지 않는가. 불필요한 태클은 걸지말자. 솔직히 부러우면 부럽다고 하자. 이소연씨가 만약에 대출광고 따위를 찍으면 나도 욕바가지 쏟아줄거다.

대통령 1명 만드는데 800억원, 우주인 1명 만드는데 260억원
비용대비 효율성에 대하여..(내용추가)

자꾸 혈세 낭비니 세금이 아깝다느니 그러는데 이번 우주인을 배출하는데 있어 정부는 러시아측에 약260억원을 지불하였다고 한다. 그중에 스브스가 부담한 50억을 포함 민간에서 200억, 정부에서 60억을 부담했다고 한다.

그럼 이 비용이 단지 이소연씨 한명의 우주관광(?)에만 돌아가는 것일까? 국가의 대규모 지원이 필요한 미래성장동력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일단 국민적 관심과 동의가 필요하다. 우주여행을 바라보는 이 시대에 대통령이 아무리 삽질해서 경제를 일으키겠다고 때써봤자 국민의 동의가 없으면 사업은 진행될 수가 없다. 우주에서 생생하게 전해오는 지구의 영상과 사진, 그리고 직접 보고 들은 경험담을 외국인의 입이 아닌 친숙한 우리국민의 입으로부터 전해듣는 것 자체가 국민에겐 희망이고 꿈을 심어줄 수 있다. 많은 어린과학 꿈나무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동기부여를 선사해 줄 수가 있다. 이런 가치들을 돈으로 환산한다면 얼마나 될까?

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우주인 배출로 인하여 대한민국이 얻게 될 직간접적인 사회경제적 효과는 약 4780억원 이라고 한다. 관련 산업에 미칠 영향까지 고려한다면 그 효과는 더 불어날 것이다.

그래도 260억원 (세금 60억원)이 아깝다면, 단순 비교는 어렵겠지만 이렇게도 한번 생각해보자. 가까운 2007년 대선을 보자. 한나라당은 대선비용으로 370억원을 썼다. 신당또한 그정도를 비용으로 썼다. 물론 그 돈은 대선이 끝난 후 모두 국고로부터 전액 보조 받았다. 그 돈은 모두 국민의 세금이다. 나머지 군소정당을 제외하더라도 임기 5년짜리 이명박 대통령 하나 만드는데 국민의 혈세 800억원 가까운 돈이 사라졌다. "(국)밥이나 쳐먹고 경제나 살려" 라는 할머니의 애틋한 CF도 우리돈을 들여 본거고 국민을 위한 정책은 없고 온갖 흑색선전이 난무하는 더럽고 결론없는 이 대선을 지켜보기 위해 우린 혈세 800억을 썼다.
 
그만한 가치가 있는가의 문제는 각자 개인이 생각할 문제고 앞으로 5년뒤면 그 이상의 비용을 또다시 세금으로 내 새 대통령을 뽑는다. 800억어치의 희망이 보이는가? 800억 그 이상의 혜택을 받을 것이라 생각하는가? (물론 정부가 주는 혜택은 많다. 깊게 따지진 말자. 문제의 본질은 아니므로) 이래도 4000억이상의 경제가치를 가져다줄 우주인을 배출하는데 들어가는 260억(세금60억)이 아까운가?

또 한가지..
국회의원 한명에게 지원되는 국고가 약 연25억이다. 대한민국 우주산업에 평생 이바지할 우주인의 가치가 국회의원 10명 (1년)보다 못한가? 우주인에 쓰는 돈은 외화유출이고, 대선비용은 내수진작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면 뭐 할말은 없다. ㅡ.ㅡ;;

멋진 우주인이 되어달라.

어떻게 보면 어부지리로 얻게 된 우주인의 행운이 여성이어서 국민들의 여론이 탐탁치 못한 것은 아닐까? 과연 최초우주인이 남자인 고산씨였다면 과연 어땠을까? 서당에서 천자문을 읊던 시절도 아니고 미래산업을 이끌어 나갈 문턱에 있는 사람에게 남녀차별이란 없다. 기회를 주고 난 후에 나중에 평가해도 늦지 않다. 현재, 4대 우주 강국을 꿈꾸는 일본 우주산업을 개척한 첫 우주인이 국민들에게 돈낭비라고 손가락질을 받았듯이 이소연씨도 개인의 이득이 아닌 우주강국 코리아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 앞장 서서, 노파심에 전전긍긍하는 국민들의 우려를 불식시켜주기 바란다.

이소연씨에게 바란다. 앞 날이 구만리인 대한민국 우주산업 발전에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해주기 바란다. 대한민국 그 누구도 밟아보지 못했던 그 광대한 공간에 다녀온 그 강인함으로 긍정적인 시선과 부정적인 여론 모두를 안고 우주산업 발전에 쓸 에너지를 창출해 나가기 바란다. 내 자녀들이 과학시험기간만 되면 외워야 할 당신의 이름 '이소연'과 '2008년 4월 8일'을 함께했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증언해 줄 수 있도록 존경받는 우주인이 되길 바란다. 무사히 돌아오길..

BlogIcon 핑크벨
2008.04.13 00:34 신고
제 글에 엮어 놓으신 끈을 잡고 왔습니다. 제 글이 티스토리 메인에 떠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 주시는데요. 저보다는 이 글이 오히려 메인에 올라야 좋을 듯 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 속 시원하게 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BlogIcon Krang
2008.04.13 02:49 신고
방문 감사드립니다. 제가 논리와는 거리가 멀어서 약간 비약이 있어요. 양해부탁드립니다.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나면 속 시원해지는 것은 시간문제죠. ^^ 트랙백을 처음 해봤는데 서로 엮이게 됬군요. ㅎㅎ끈 잡구 자주 놀러가겠습니다.
ㅡㅁㅡ
2008.04.13 12:57 신고
웬지 글이 알바성이네요. 별로 타당성이없어보입니다 이글은...
네이버에서 계속 자신의 블로그를 홍보하고계시던데
이소연씨 친지분이십니까.. 솔직히
인터뷰내용이나 실제기사나 별차이없어보이네요

BlogIcon Krang
2008.04.13 13:34 신고
흠....싸질러 놓고 간다고 다 글이 아니죠?
타당성이 없다면 어느 부분이 타당성이 없는지 밝히고 가는 것이 경우에 맞는거죠.
님의 눈에 내 논리가 빈약하다고 지적한다면 충분히 열린마음으로 받아들일 용의는 있습니다만
적어도 난 거짓말을 한적은 없습니다. 그런데 님의 4줄짜리 짧은 글은 벌써 거짓말이 3개나 있네요.
알바,홍보,친척..
초딩이라면 이해하겠지만 아니라면 거짓말하는 버릇부터 고치고 오시기 바랍니다.
처음이라 존대합니다만 다음에도 이런식일 것이라면 존대는 기대하지 마시구요.
BlogIcon pcanonjr
2008.04.13 13:44 신고
이소연씨의 CF 발언에 대해서는 꽤나 과장과 오해가 있었군요...조금이라고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려진 것처럼 그렇게 인터뷰했을리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만...흠 왜곡이 좀 됐군요...

머 그렇다고 CF에 대한 언급을 안한 것도 아니군요...어리다고 표현하기에는 좀 있는 나이인거 같은데, 이소연씨가 조금 생각이 짧았던 것 같군요...

이 부분에 대한 Krang님의 해명(?)을 보게 되서, 이소연이라는 개인에 대한 인식은 조금 나아진 듯 합니다.

하지만...기본적으로 SBS의 너무 상업적인 이용과 KARI의 연구비를 위한 행사성 프로젝트 진행
그리고 지금은 사라진 과기부의 행정주의가 만난 한판의 쇼라는 것을 부정하기는 힘들 듯 합니다.

이소연씨가 우주 한번 갔다온다고 해서 우리나라의 우주기술이 늘어나는 건 아닐 것 같구요...
KARI가 말한 몇천억원대의 효과는 글쎄요...단순 홍보효과 계산이 아닐까라는...생각이 있네요...

BlogIcon Krang
2008.04.13 14:01 신고
pcanonjr님의 지적 감사합니다. CF발언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이 정말 다양한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동영상 보고 나니 본문에 밝힌 것처럼 덕담에 대한 조크이고 또한 솔직하다고 여겨져서 크게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pcanonjr님처럼 너무 가벼운 말이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제 글이 도덕성 논란에 대한 해명이라기 보다는 앞뒤 잘라먹은 기사만 보고 판단하기 전에 실제 동영상을 보고 판단해 보시라는 취지였습니다.

그리고 사회경제적효과는 어떻게 계산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발표대로 몇천억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라고 믿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또 오세요.
BlogIcon EnJI
2008.04.13 14:05 신고
우리가 로켓 개발해서 보낸 것도 아니고, 승차권 사다가 태워보낸 격이라 별로 관심 없는 국민 1人이네요. 몸 건강히 돌아오시길만 바랍니다. 쩝.

BlogIcon Krang
2008.04.13 14:20 신고
아마 대다수 국민이 EnJI 님과 같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저도 별로 관심없는 국민 2人 인 동시에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에 기대하는 국민 1人입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또오세요.
BlogIcon drunkenstein
2008.04.13 16:51 신고
저도 그 광고 인터뷰 때문에 좋지 않은 시선을 가지고 있었던 한 사람인데
저런 내막이 숨겨져 있었군요;
기사는 좀 심했네요. 아파트 사준다는 말은 그냥 농담조로 한 것 같은데 그게 오히려 더 크게 나왔으니...
이건 뭐 이소연씨 욕을 먹일라고 작정했던지 아님 기자가 이해력이 부족했던건지 모르겠네요;

사실 이번 이소연씨 사건(?)은 괜히 여기저기서 설레발 치는 통에 국민들 반감이 더 커진것 같습니다.
이소연씨는 좀 억울하다고 생각하지만, 일을 추진한 방송사나 정부기관들은 좀 욕을 많이 먹어야 할 것 같네요.

BlogIcon Krang
2008.04.13 17:40 신고
저 또한 그 기사보고 이소연씨에 대해 실망감이 Drunkenstein님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진 않았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해서 실제 동영상을 보게 됬구요. 기사 하나가 사람의 인격을 이렇게 왜곡할 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별로 관심없었던 우주인에 대한 포스트까지 작성하게 된 것이구요.

전 기자의 능력을 탓하고 싶진 않습니다 오히려 신문에 나오는 말만 믿고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처럼 한 사람의 인격과 진실쯤은 사뿐히 무시해버리는 국민들이 더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좋은 의견과 관심 감사드립니다.
joonmo
2008.04.18 12:34 신고
4000억 이상의 경제가치는 도대체 어떻게 나온거죠? 대통령과 최초의 우주관광객을 비교한다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대통령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볼때 800억 그 이상도 아깝지 않지만 우주인 한명에 200억이라... 장기적으로 우주 산업이 확실한 수익원이 될것으로 보는것인지 이번 우주인보내기가 그것을 위한 확실한 효과를 보일 수 있는 것인지 의문입니다. 단지 예산 늘리기 위한 쇼에 불과한게 아닐까란 생각조차 듭니다. 러시아나 미국과 우리나라의 국력의 차이를 생각해보면 우주산업 분야에서 그들을 따라 잡는다는게 애당초 가능한 것인지 의문이고요

BlogIcon Krang
2008.04.18 14:31 신고
joonmo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경제가치의 근거는 항공우주연구원의 주장으로, 항공대 허희영교수가 우주정책포럼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다음은 허교수의 주장입니다. "국내 성인을 대상으로 `우주인 사업에 어느 정도 비용을 지출할 가치가 있는지`를 설문 조사한 결과 1인당 1만3947원으로 산출됐다" "이를 20세 이상 성인 수 3429만명과 곱해 우주인 사업의 경제적 효용을 산출했다" 본인은 산출방법의 적절성에 대한 전문지식에 문외한이니 의문점은 해당기관에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 우주인 배출에 들어간 국민의 세금은 200억이 아니라 60억입니다. 나머지는 민간에서 지원한 것으로 알고 있구요. 이득이 되니까 지원을 했겠죠?
제가 위 댓글에 밝혔듯이 대통령과 우주인의 비교는 약간 비약한 면이 있고, 정치적인 내용이니 개인의 생각차가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joonmo님께서 느끼는 선거비용 800억의 미래가치와 제가 생각하는 것은 차이가 큽니다. 전 무정책, 무가치, 무민(民)으로 얼룩진 이번 선거에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간 것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것이구요.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군요. 다시 한번 댓글 감사합니다.
신정민
2008.04.19 19:33 신고
이소연 언니 넘 예뻐요

ㅋ ㅏㅁ ㅣ
2008.04.25 10:00 신고
이번 이소연씨의 우주여행(?)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왜 이렇게 부정적인 뉴스들과 의견들이 많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만약 그들 자신이 다녀왔다고 한다면... 어땠을까요?
뭔가 트집을 잡고 눈길을 끌어보려는 언론들의 잘못도 있지만,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한국인의 심성에도 문제가 있는 듯 싶네요.
이소연씨의 우주행에 이벤트성이 있다는걸 부정하진 않지만, 이소연씨는 일반 우주관광객의 훈련이 아닌, 우주인에 가까운 훈련을 받고 간걸고 알고 있습니다.
머... 정상적으로 교육을 받고, 과정을 거친 우주인들에 비하면 턱도 없이 부족하겠지만...
한국인으로써 첫 테입을 끊었다는데 의의를 두고 싶네요.
뭐든지 첫술에 배부르진 않으니까요.
비용에 관한 문제는... 정치인들의 것과 비교하고 싶진 않아요.
저는 평소에 정치인들의 예산 집행에 불만이 많은 사람이니까요...
이번 우주사업에 사용된 세금 60억과는 비교도 안 될만큼의 돈이 쓸데없이 낭비되는 것에 실망*10000000....
암튼 300억이 넘는 큰돈이라지만...
그 비용이 쓸데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위에서 말씀하신 4천억 이상의 효과를 볼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죠... 꼭 금전적인 효과가 아니더라도.. 긍정적인 효과는 있다고 봅니다.
이소연씨에 대한 개념없는.. 있는... 악플들을 보다가 무심코 올립니다.
내용의 질서가 없더라도 이해를... ^^

BlogIcon Krang
2008.04.25 12:45 신고
ㅋ ㅏㅁ ㅣ님 의견 감사합니다.
유투브에 올려진 해당 동영상에도 외국인들은 한국 최초의 우주인의 꾸밈없는 모습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곳에서조차 악플을 다는 것은 유독 한국인뿐이라고 하더군요. 이 작은 나라의 지역감정까지 조장하면서 말이죠. 합리적인 비판은 발전을 가져오지만 부당한 인신공격은 여러사람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 언론이 한 몫을 하고 있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시간나시면 또 들러주세요.
나크나이정
2008.04.28 22:15 신고
Krang님도 참 할일 없으십니다. 사람들은 이소연이 CF이야기를 꺼내는게 진짜 그걸 믿어서 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냥 알면서도 거짓이 아닌 이야기기에 첨삭해서 까는거지 요는 못생겨서, 행동거지가 비호감 이어서 이거 2가지 이유로 까는 겁니다. 거기에 논리적으로 뼈와 살을 붙이는 이야기가 CF등의 이야기구요 아셧죠?

BlogIcon Krang
2008.04.28 22:50 신고
문법이나 좀 맞춰쓰시지..에효..
못생긴거랑 비호감가지고 사람을 까는게 논리적이라는 건 뭔소린지..
밥은 먹고 다닙니까?

대체 시간내서 답글을 달려면 본문내용을 읽었다는 성의는 보여야지..
"우주관광객논란,외모,도덕성,경제성" 사람들이 이소연씨를 비난하는 이유 중 4가지를 언급한 거 안보입니까?
BlogIcon 북경A4
2008.04.29 22:38 신고
Krang 님 댓글 너무 쿨하시당..^^
멋져요.. ㅋㅋㅋ
저두 그렇게 댓글 달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최초의 우주인 그 자체로써 저는 벌써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BlogIcon Krang
2008.04.30 00:37 신고
방문감사합니다.
제가 좀 직설적이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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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3 13: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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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Homer
2012.05.05 21: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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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2 10: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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