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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논쟁에 관한 넋두리..

Posted on 2009/05/16 00:22 | under 블로그 | permalink :: http://krang.tistory.com/522

경제가 어렵긴 어려운가 보다. 사람보다 돈이 추앙 받는 세상이 맞나 보다. 747 띄우겠다던 공약이 공염불이 된 지 오래지만 아직도 30%나 되는 사람들이 그 성스러운 돈과 책략에 미련을 못 버리고 있는 것을 보면 말이다. 결국엔 저들 배만 채우는 것인데 아직도 깨달음을 얻지 못하려나 보다.

▶ 흙탕물 튀기는 블로고스피어

내가 속해 있는 이 블로그도 별반 다를 것이 없다. 한 쪽에선 이 같은 불경기에 돈 좀 벌어보겠다고 아우성, 또 한 쪽에서는 페어플레이 하지 않는다고 아우성, 또 한 쪽에서는 제 편 감싸주기에만 급급하고, 서로가 서로의 입장만 내세우고 비판할 자격 운운하면서 이판사판 뜯고 뜯는 모습이 맨입에 달래 씹듯 씁쓸하기만 하다. 결국엔 모든 블로거들을 싸잡아 사기꾼이라 몰아붙이며 모두 똑같다는 동질론까지 들고 나오니 이것 참, 기도 차지 않는다. 물론 돈 버는 수완이야 분명히 나보다 좋은 것은 분명하니 대놓고 뭐라 하지는 않겠지만 솔직히 젖먹이 어린 아이들부터 점잖은 어르신까지 함께 어울려 있는 이 공간에서 말은 되도록 가려서 했으면 좋겄다.

▶ 피할 수 없는 논쟁 vs 불필요한 언쟁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온라인을 통한 논쟁은 피하려야 피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남을 비판하는 일이야말로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지만 그것이 정당한 사실에 근거한 비판이라면 마음이 아프더라도 해야 옳다. 하지만 요즘 눈에 보이는 것은 논쟁이 아니라 동네 아이들 말싸움에 가깝다. ‘사실’ 이 근거가 아니라 개인이 추구하는 ‘가치’ 와 ‘편견’ 이 그 근거요. 소통의 발화점이다. ‘편견’ 은 애초부터 지향하는 목표점이 서로 다르고 지각하고 있는 개념부터가 다르니 양단간의 절충점을 찾으려야 찾을 수가 없다.

블로거라는 개별적인 요소의 뿌리가 되는 지식과 감성의 공간, 합리적인 토론과 타협이 주가 되는 집단 지성의 공간이라 자부하던 블로고스피어는 안중에도 없나보다. 흙탕물이 튀기건 말건 합리적인 토론은 온데 간데 없고 서로 비아냥거리기나 하고 오로지 돈, 수익, 유명세, 권력이 우선시되고, 편가르기와 비난, 욕설이 난무하는 정치판과 뭐 하나 다를 것이 없다.

▶ 수익성 추구는 당연한 일. 하지만..

헌법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를 명시하고 있는 이상 사람이 꾀는 곳에 자본이 흘러 오는 것은 마땅하다. 적절한 수단과 자신만의 지식을 이용해 돈을 벌겠다는데 그 누구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 누구에게 비판할 자격도 없다는 것은 아니다. 누구든지 비판할 권리가 있는 것도 자유민주주의요. 그 비판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는 의무가 있는 것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비판은 사실에 근거하는 것이 우선이요. 단순히 기분이 나쁜 이유라면 그것은 또 다른 비판을 피할 수 없다.

▶ 사실에 기반한 논쟁이 그리 어려운가?

단적으로 이야기해서, 블로그에 달아 놓은 모든 광고가 다 사기라는, 말도 되지 않는 주장을 늘어놓는 글을 봤는데, 그 근거는 무엇이며 그 이야기에 동조하고 박수 쳐주는 사람들은 또 무슨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스스로를 사기꾼이라고 인정하면서 얻는 것이 무언지 말이다. 자세히 뜯어보자면, 그 글에는 구글 광고를 클릭하는 사람의 부류를 세가지 유형으로 나누는데,

  • 초보는 멋도 모르고 광고를 클릭하고, 후에 수익이 주인에게 돌아가는 사실을 알고 나서는 잊으려고 몸부림치며 복수를 기획한다.
  • 중수는 왠만해서는 구글 광고에 절대 속지 않는다.
  • 고수는 다 알기 때문에 인사치레로 한 번씩 클릭해준다.
  • 그러므로 결국, 필요에 의해 광고를 클릭하는 사람은 없고, 있다면 속아서 클릭하고 복수를 꿈꾸기 때문에 모든 광고는 사기다.
  • 따라서 (광고링크를 본문에 숨겼다고) 본인을 비판하려거든 블로그의 모든 광고를 떼고 말을 하라.

이게 요지다. 미리 말하지만 난 해당 블로거의 돈 버는 방법을 존경해마지 않는다. 한편으론 부럽기도 하고 그 한편의 글을 쓰기 위한 정성스런 노력에 감동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위 글에는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어디 누구 이 논리가 어떠한 근거에 의해서 사실이고 만약 사실이라면 구글 광고를 비롯한 온라인 광고시스템이 어떻게 유지가 되고 있으며 해당 블로거는 어떻게 광고를 통해 수익을 얻고 있는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부탁한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저 근거는 ‘사실’이 아니라 혼자만의 ‘상상’에 가깝다. 논리적으로 따지자면, 모두가 사기꾼이요. 죄인이니, 나를 함부로 비판하지 말라는, 반론의 여지를 미연에 차단하려는 목적의  ‘원천봉쇄의 오류’ 다. 만약 저 말대로라면 기업은 물론 구글도 한 푼의 수익을 낼 수 없는 것 아닌가? 저 말대로 모든 온라인 광고가 사기에 해당한다면 현재의 광고 시스템의 유지 자체가 될 수 없는 것 아니냔 말이다.

상상에서 나오는 주장은 ‘의견’이 아니라 ‘편견'이다. 이런 편견에 비판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잘한다 부추기는 사람들만 있으니 대체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 내가 어디 꽤나 순진한 편에 속해서 모르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나를 제발 가르쳐달라. 내가 이해를 잘 못하고 있다면 누군가 내 생각을 고쳐주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뭔가 이상하다. 누군가 대신 이야기를 해주길 바랐지만 그런 글도 없었다.

▶ 발전 지향적인 논쟁의 부재.

더욱이 논쟁의 촛점은 광고라는 표식을 뚜렷이 하지 않은 채 포스트에 심어 놓은 링크임에도 불구하고 누구 하나 그 문제를 논의의 대상으로 끌어와 발전시키는 사람이 없다. 그냥 ‘이전부터 해오던 것이니 당연한 것이다.’  ‘클릭과는 상관이 없고 직접 구매를 해야 수익을 얻는 방식이니 상관이 없다.’ ‘그렇게 따지고 보면 모든 광고가 사기다' 등 오히려 후퇴하거나 현 광고시스템을 두둔하려고만 하는 모습만 보인다. 나 또한 그런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본 적도 없고 어떤 것이 옳은지 쉽게 판단이 서지 않지만, 일단 누군가에 의해 문제가 제기 되었다면 자신도 광고를 달아 놓고 그런 소리 한다고 비난하거나 유명블로그를 힐난해서 떠 보려 한다고 기 죽일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광고의 유형에 따라 어떠한 방식이 옳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효과적인지, 한 단계 발전적인 논쟁이 있어야 바람직한 것 아닌가?

자신과 친한 블로그를 비판한다는 이유로 무조건 잘못되었다는 판단은 옳지 않다.

▶ 인기블로거에게 ‘비판’ 은 통과의례

해당 블로거의 블로그 운영에 대해 나는 그렇게 부정적인 입장은 아니었지만 이번 사건은 조금 실망스럽다. 악플이나 비판들은 단기간에 유명세를 타게 되면 누구나 치르는 과정일 텐데 몇 번의 지적을 받았다고 해서 대다수의 블로거들을 싸잡아 모두가 사기꾼이라는 위와 같은 논리를 펼치는 것은 위에 밝혔듯이 쉽게 납득이 가지 않고 알려진 이름값과는 다르게 지나치게 즉흥적인 의견을 보인 것 같아 아쉽다.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비판을 받아 억울하다면, 자신은 그 상대에게 사실에 근거한 논리로 따지면 된다. 마치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기듯, 자신을 비판한 상대가 대상이 아닌, 온라인 광고를 운영하고 있는 불특정 다수의 블로거들에게 상처 아닌 상처를 주는 의도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꼭 이렇게 블로고스피어를 케케묵은 상업성 논쟁으로까지 번지게끔 시끄럽게 만들어야 속이 시원한지 말이다.

▶ 보다 성숙하고 발전적인 모습의 온라인 문화를 바라며..

모든 블로그에는 저마다의 목표가 있고 꿈이 있다. 자신의 목적을 남과 동일시 해서도 안되고 자신의 편견과 믿음을 남에게 강요해서도 안된다. 한국의 블로고스피어가 생각보다 꽤 작은 편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이러한 소음과 잡음은 피하기 어렵겠지만, 침묵하고 있는 대다수의 권리를 존중할 줄 안다면 합리적인 이해와 토론이 아닌 소란은 되도록이면 없었으면 좋겠고 있다고 해도 발전적인 방향이 아닌 언쟁수준의 문화는 없어지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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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환유
2009/05/16 00:27
음. 한 곳에서는 비판이 제대로 비난이 되어 가고 있는 모양입니다. 소통의 부재도 문제지만, 소통의 방식도 문제군요.

BlogIcon Krang
2009/05/16 01:11
비판하는 것도 아픈 일이지만
비난하는 것을 보는 것도 참 불편합니다.
애써 외면하려고 해도 좁디 좁다 보니 안 볼 수가 있어야죠.
BlogIcon 벌새
2009/05/16 00:57
그러면서 조금씩 발전적인 모습으로 나아가겠죠~ 물론 일부의 경우에는 그런 문제가 고착화되어 계속 논란거리가 되겠지만..

BlogIcon Krang
2009/05/16 01:16
아무래도 그렇겠죠.
계속 새로운 사람들이 유입이 되고 또 나가기도 하는 공간이다보니.. :)
BlogIcon mooo
2009/05/16 01:00
크랑님 글은 언제 읽어도 시원합니다. :)

BlogIcon Krang
2009/05/16 01:16
이 글도 인기블로거가 되는 방법을 실천하는 글이 되는 건가요? ㅎㅎ
BlogIcon 머니야 머니야
2009/05/16 01:04
크랑님~ 기왕 비판을 해주실려면..본문 링크도 함께 해주시는게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남네요^^

BlogIcon Krang
2009/05/16 01:08
마침 트랙백을 보내려던 참이었는데 와주셨네요. 엮어주세요.
껄끄럽게 여기시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개인적인 감정은 전혀 없다는 것 잘 아실테지만요. :)
BlogIcon Sakai
2009/05/16 01:43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잡음은 안일어날수 없는데..최소한 어느정도 상대방에 대한 조금한 배려가 있었으면 하는 부분들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앞으로 이런 부분들이 줄어들었으면 하네요.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BlogIcon Krang
2009/05/16 02:36
저 글로 인해 온라인 광고에 대한 신뢰를 떨어트려서
저나 sakai님이나 일반 블로거들이 실제 피해를 볼 수 있으니까요.
문제가 분명 있죠. 말씀대로 그런 배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BlogIcon 머니야 머니야
2009/05/16 01:49
http://moneyamoneya.tistory.com/364

은유를 쓴부분이 많았는데, 은유를 사실로 해석하신것 같아 좀 아쉽네요~
그리고 감정............
이곳에 사실 물음표는 있습니다.
크랑님이야..잘아시겠지만...믹시추천시절부터 저와 충돌이 있었잖아요.
그것은 사실이니까요.
즉..감정은 있습니다.
그래서..제가 현재 주목하는것은...
블로그와 패거리 형성..이와같은 부분이 어떻게 어떤방식으로 블로깅에 영향을 주는것인지..
지금..테이블하나 만들어볼려구요...생각보다 방대해서...쉽진 않겠어요.

BlogIcon Krang
2009/05/16 02:12
믹시추천과 관련해서는..
인기글 시스템을 흐리는 무작위 추천은 자제 좀 부탁드립니다.
라고 제안을 낸 것이었지 머니야님과의 직접충돌은 아니었는데요.
그냥 웃으면서 해프닝으로 끝난 것으로 아는데 아직 감정이 남아 있으신 것 같습니다.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글을 본 대다수의 사람들이 '은유'로 받아 들였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은유적인 표현이라고 꼭 사실을 바탕으로 주장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법도 없구요.
물론 머니야님의 글을 좋아하시고 구독하시는 분들은 그것을 은유적인 표현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지만
일반 사람들의 눈에는 아. 블로그 광고는 모두 사기구나. 절대 클릭하면 안되는 거구나.
라고 보이는 것은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온라인 광고 사업 하시는 분들까지 모두 사기꾼 취급하는 그 글이
이제 와서 은유였다고 해서 상황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지 않냐 말입니다.

전 머니야님에게 다른 감정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간혹 베스트에 머니야님의 글이 올라와서 클릭해서 보고 머리 끄덕이곤 했습니다.
머니야님이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어떤 방식도, 수익구조도 존중하고 또 인정합니다.

하지만 위에 말씀 드린 것처럼 몇 가지 표현과 글에 있어 문제가 되는 점이 있다는 의견을 낸 것 뿐이구요.
머니야님의 글을 보신 다른 사람들도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 봤으면 하는 바람이지
머니야님을 대 놓고 비판하고자 하는 생각은 아닙니다.

덧) 블로그와 패거리 형성에 관한 주제로 글을 준비중이시라는 말씀을 이 상황에서 저에게 하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일종의 경고라도 하시는 겁니까?
BlogIcon 머니야 머니야
2009/05/16 02:20
켁...오해에요..이래서 블로그가 문제라니깐요..

패거리문화..오래전부터 지니캡님과 한번 상의한적이 있었는데...
진보/보수...광고찬성/반대....추천/비추...이런것들이 어떤 교집합을 그리고 차집합을 그려내는지..
그리고, 요것들이 어떤식으로 블로깅활동에 본인에게 영향을 미치는지..종합적으로 그려내볼려고 하는거에요~

아마....보시면 흥미로우실거에요~

거봐요~ 크랑님도..발끈하시는거 보면..감정있네요 모..ㅋㅋㅋ 이거 하루아침에 만들어질 포스트가아니에요.. 그림도 넣야되고...닉넴도 지워야되고..좌우간 머리가 아픕니다..

기대해주세요^^
BlogIcon Krang
2009/05/16 02:34
글을 쓰시는 거야 머니야님의 권한이고 자유이지만
블로거 본인에게 미치는 영향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하시려면,
분명 개별적인 설문조사는 필수일 것 같은데요.
단순히 컴퓨터 작업만으로는 하시지는 않겠죠. :)

이번에도 사실이 바탕이 아닌
머니야님만의 상상과 은유로 가득찬 주장을 하신다면
또 다시 제가 불만의 글을 올릴지 모르겠습니다. :)
기대하겠습니다.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는
2009/05/16 13:11
은유라기 보다는 비꼬기에 가까와 보입니다. 비꼬아서 비아냥 거리는것과 은유적으로 표현하는것은 좀더 차이가있지요.
BlogIcon serinfather
2009/05/16 01:50
말씀 하시는 요지와 적절한 비유일지 모르지만...
음악하는 사람이나
그림그리는 사람
연극하는 사람 등등...
예술 하는 사람은 상업에 물들어서는 안된다는 사회적 통념 이나 고정관념 같은....!

진짜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이 뭐든 목적이 있으니까요...
개인적인 관심사를 늘어놓거나.
나만이 알고있는 지식을 공유하고 공감하고.. 토론하고...
누구든.. 목적이 없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은 없을 것 같은데...
잘못된 고정관념 같은것.. 아님 남이 잘되는거 보면 배가 아픈..
암튼..
그런것 때문에 쓸때없는 비판이나 비난이 난무 하는게 아닐까 싶네여..

BlogIcon Krang
2009/05/16 23:26
맞아요. 단순히 남 잘되는 것이 배가 아파서 비판과 비난을 한다면
위 글에서도 표현한 것처럼 사실이 근거가 아닌 경우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비판이 될 수 없겠죠.

하지만 사실에 근거한 비판이라면 그 비판의 대상이
자신과 친한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일단 듣고 논의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생각이에요.
요즘 논쟁은 편들기에 집중되는 것 같아 아쉬웠구요.

2009/05/16 02:41
비밀댓글입니다

BlogIcon Krang
2009/05/16 23:27
트랙을 보낼 수 없다네요. 차단하신 건지.. ㅎㅎ
BlogIcon 아이헌터
2009/05/16 06:49
Krang님 항상 좋은 글로 자극 주시네요^^
저도 이번 논쟁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서 트랙백 걸었습니다~

BlogIcon Krang
2009/05/16 23:28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보지 못했던 글들도 읽게 되었네요.
처음 광고의 숨겨진 링크에 대해 문제제기한 분에 대해
비난부터 한 것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게된 원인인 것 같습니다.
BlogIcon 무비조이
2009/05/16 10:03
글 잘 읽었습니다.

제 원래 직업이 서버관리 겸 사이트 구축도 하고 뭐 별 잡것을 다하고 있다보니 예전에 모 사이트를 하나 해준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잠시 관리도 맡아주었는데... 문제의 발단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그 사이트 기사 본문 글에 링크가 걸려 있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사 글에 링크가 걸려 있으니 기사와 상관이 있는 링크인지 알고 누르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런데 그 링크 누르면 알고보니 광고 사이트로 연결되는 것이었습니다.

이후에 발생한 사건은 말 안해도 대충 짐작이 될 것입니다.

그때 항의 메일 보내주신 분 아직도 기억에 남는 글이 있는데.. 대충 요지가 이렇습니다.

"인터넷은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어떠한 경로로든 방문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데, 이런식으로 광고란 것을 밝히지 않고 링크 건다는 것은 상도덕에 어긋나는 지 아닌가요? 광고 글인지 모르고 클릭한 사람들이 얼마나 불쾌한지 아시는가요?"

대충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사건 이후 어떤 사이트를 구축하던 광고글이나 광고 링크는 확실히 이것이 광고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야만 하구요. 인터넷 방문자가 모두 친한 사람들만 들어오는 것은 아니니깐요^^

어띠하였둥 저도 그때 경험으로 알게 된 것이 이렇게 되면 고정방문자수만큼 안티수도 같이 급증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상당히 고생했죠. 제법 많은 항의 메일이 들어와서 읽고 다 답변해주느라 ㅠㅠ 그리고 대부분 이런 문제가 발생하고 나면 사이트에 신뢰를 잃은 방문자들은 다시 방문하지 않는 경우도 많이 발생했습니다.

점점 방문자가 고정방문자로 줄어들어가는 것이죠... 사이트든 무엇이든 온라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항상 신규방문자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면 고정방문자수가 많아도 거의 다음 단계로 발전하는 것이 불가능하죠^^

BlogIcon Krang
2009/05/16 23:34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그 문제에 대해서 요즘 고민해보고 있는데요.
무비조이님과 비슷한 생각으로 결론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혹자들은 개인블로그에 광고를 거는 것에 대해 누가 뭐라할 것이 아니라고 하지만 말씀해주셨듯이 '기본'이라는 게 있는 것 같아요. 정말 단기적인 안목으로 이용자들을 기만하는 광고링크를 삽입해 두었다가 이게 한 두 블로거가 아닌 유행처럼 번지게 되면 도덕성 논란은 불보듯 뻔하니까요.

그렇게 되면 블로그 라는 미디어에 대한 전체적인 인식도 정보제공자나 긍정적인 측면이 아닌 정말 사기꾼이나 돈벌기 위한 꼼수만을 펼치는 공간으로 변할 것 같습니다.

너무 돈,돈,돈 하는 나머지 눈 앞에 있는 떡만 보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정작 처음 그 눈속임링크를 시도해서 돈 번 사람이야 먹고 나가면 그만일텐데 말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BlogIcon 지노빌
2009/05/16 12:09
저도 최근에 일련의 글들을 읽으면서 안타깝기도 하고, 이런저런 포인트를 가지고있다는 사실에는 공감하면서도 일단 한번 상대를 인정하고 보는 방식보다는 내 방식이 아니면 무조건 아니다 라는 사고방식이 아쉽기도 했습니다. 요런 광고서비스가 생기기전에 파워블로거는 걍 파워블로거라는 good name tag가 생기는것 이상은 거의 없었지만,(그때 돈을 벌려면 적어도 슈퍼 울트라 파워블로거는되야..) 요즘은 광고라는 것의 비중이 대부분의 블로거에게 크건 작건 엄청난 비중으로 자리잡게되는건 사실인것같습니다.
중간에 링크된 부분에서는 어떤 의미로 저런 표현을 했는가는 이해가지만, 네티즌전체를 초보,중수,고수로 나눠버리는 분류에 좀 놀랐던것 같습니다.

BlogIcon Krang
2009/05/16 23:38
상상이죠, 상상..
정말 해야할 말이 있고 못할말이 있는데..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해 모든 광고를 사기로 모는..
그것을 보고 친하다는 이유만으로 박수쳐주는 사람들이 전 의아스럽더라구요.
BlogIcon 개뿔
2009/05/16 12:19
광고가 많으냐 적으냐는 이 사건의 핵심이 아닌데, 많은 사람, 특히 문제의 발단이 된 글을 쓴 분이 그쪽으로 몰리는 것 같습니다.
'너도 광고를 달고 있으면서, 왜 광고한다고 비판하느냐?'는데 그건 아니죠.

말씀하신 것처럼 그냥 둘러보기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자기가 수익을 낼 수 있는 링크를 숨겨놓은 게 문제인데요.
얼마 전 있었던 TNM 사태(?)도 정보인 듯 리뷰인 듯 보이는 광고가 문제였지, 단순히 광고 자체가 문제인 건 아니었거든요.

뭐가 문제인지 모르니까 "광고 단 사람은 죄다 사기꾼, 너도 나랑 똑같은 놈"이라는 말을 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BlogIcon Krang
2009/05/16 23:42
정확하고 객관적인 관점에서 이 문제를 보고 계시는 것 같아 반갑습니다. :)
지나침이 있으니 이야기해보자는 의견을 그렇게 인신공격을 하면서 묻어버리는 경우는 조폭들이나 하는 행위죠.
솔직히 블로고스피어 내에서 나와 다른 의견을 낸다고 해서 그렇게 쉽게 뭐 묻은 개 나무라듯 하는 글들을 보고 놀랐습니다.
BlogIcon ginu
2009/05/16 12:36
읽어도 읽어도 혼란스러워요. 전 광고는 안 달 거지만... -_-; KLM 블로그 홍보원 응모하고 나니 조금 다른 시각에서 입장이 생기기도 하네요. (그런데 이건 떨어질 것 같아요 -ㅅ-)

BlogIcon Krang
2009/05/16 23:44
뭔진 모르겠지만 이름이 그럴듯 한데요?
CIA 나 FBI 조카뻘 되는 겁니까? ㅎㅎ
여러가지 시각이 있겠죠.
하지만 전 최소한 '사실'에 입각해서 논쟁이 있어야 하고
나와 '다른'의견을 개인적인 친분에 의해 타박하거나 쓸데없는 의견으로 치부해버리면 안된다는 취지입니다. 꼭 당첨(?) 되시길 바랄께요!~
BlogIcon 윤초딩
2009/05/16 14:06
이글보니 속된말로 스스로가 좀 쪽팔리네요... 언급하신 글은 저도 트랙백을 받았지만 먼산가는것 같아서 포기했거든요.

문의 글을 남긴다고 몇번왔었는데 좋은정보가 툭~~ 툭 있어서 관련글적고 트랙백도 안걸었었네요.
깜박하면 이글만 보고 또 그냥 갈뻔했습니다..요즘 정신이 없네요.. ㅎㅎ
피드버너에 관련된글 해당글에 트랙백하나 걸쳐둘게요.

제사이트의 방문자분이 제가 사용하는 메타추천버튼의 소스를 공유를 해달라고 하셔서요.
이미지는 Krang님께서 배포해주신 이미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잘 사용하고 있으면서 이제까지 인사도 못드렸네요.

http://krang.tistory.com/378 해당페이지에 플러그인으로 CC 라이센스표기가 있지만 작성글 라이센스 인것같고
배포하시는 이미지에 대한 라이센스 부분이 표기가 없어서요. 문의좀 드리려고요.
공유해주신 이미지를 약간 수정해서 사용하고 거든요..
배포하시는 이미지가 수정재배포가 가능한지 부탁좀 드리려고요.

방명록에 적어야 하는데 이곳에 적어두면 빨리 보실듯해서 이곳에 적었습니다 이해부탁드립니다.

BlogIcon Krang
2009/05/16 23:46
제 이미지를 수정해서 배포한다는 명시만 해주시면
문제될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 기대가 되네요~~
BlogIcon 라오니즈
2009/05/16 15:47
Krang님 글보고 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
블로고스피어에서 간간히 보이는 흑백논리..
저도 가끔 분위기에 휩쓸릴 때가 있는거 같은데요.
한가지 생각만 하다가 다른 한가지를 놓쳐버리는거 말이죠.
좀더 조심해야겠습니다. 아닌걸 알면서도 그런 부분을 은근히 빼놓는..
이런거 말이죠 ^^

BlogIcon Krang
2009/05/16 23:52
저도 그 부분에 있어서는 완벽하진 않지만
제가 흑백논리에 치우친 부분이 있다면
또 다른 분이 그 점을 지적하고 교정해 주시겠죠. :)
흑백논리에 빠지는 것은 인간이다보니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적어도 반대 의견을 얼마나 겸허히 받아 들일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

2009/05/16 17:28
비밀댓글입니다

BlogIcon 옹리혜계
2009/05/16 18:41
핵심은 '소위 컨텐츠상의 숨은 링크가 블로그광고로 적합한가, 아닌가'하는 것이었는데,
그 핵심에 대한 논쟁은 없고, 곁가지 문제('누가 누굴 비난할 수 있는가'하는...)만 부각돼 버린 셈이죠...

'숨은 링크도 일종의 광고기법으로 그 근거는 이러이러하다...'하고 반론을 하면
또 상대방은 '그런 주장은 이러저러한 이유로 부당하다...'라고 재반론을 펼치고...
'아, 당신의 주장을 들어보니 내 주장 중 이러저러한 부분은 생각이 짧았던거 같다. 그렇다면 다른 대안은 없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모 그렇게 갔으면 오히려 진지하고 생산적인 논쟁이 됐을텐데 말입죠...

문제의 발단이야 어떻든, 블로거들의 열린 대응이 참으로 아쉽더군요..
또, 인간의 언어가 얼마나 불완전한 도구인지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습니다. ㅡ.ㅡ;;

BlogIcon Krang
2009/05/16 23:58
맞습니다.
옹리헤계님 말씀대로 그 핵심에 대한 접근은 이상하게도
'너도 광고를 달았으니 누굴 나무라..'
'내가 그 사람 잘아는데 원래 광고블로그니 뭐라하지마'
'모든 광고가 다 사기'
라는 비상식적인 차단막이 생기면서 헛소리 취급을 받은 것 같네요.

소통의 기본이 통하지 않는 모습이에요. -ㅅ-;;
정상적으로 흘러갔다면 옹리헤계님이 말씀해주신대로 논의가 흘러가고 교정할 부분에 대한 의견들이 나와서 결국 광고의 신뢰도를 더욱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기회가 사라졌다는 면이 아쉽습니다.
BlogIcon 창정하늘
2009/05/16 21:49
저는 언제쯤 비판같은거라도 한번 받아볼까요...
악플보다 무플이 더 무섭다고...^^;;

BlogIcon Krang
2009/05/17 00:00
하는 입장에서는 마음이 아픕니다. ^^;;
BlogIcon Reg Teddy
2009/05/16 23:39
저도 요즘 많이 느끼어 답답한 마음에 쓴 글을 트랙백 남깁니다...

정말 깨끗하게 서로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되는 것은 불가능 한 일일까요?

BlogIcon Krang
2009/05/17 00:13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블로그 운영하면서 새겨두어야할 말씀이네요. :)

2009/05/16 23:46
비밀댓글입니다

BlogIcon Krang
2009/05/17 00:14
절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
전 님 좋아한다니까 믿지 않으시네요. ㅎㅎ
BlogIcon 예스비™
2009/05/16 23:52
답글만 남겨놓고 방문하지 못해 들렸네요.
자신과 친한 블로그를 비판한다는 이유로 무조건 잘못되었다는 판단은 옳지 않다.란 부분에 대해
크랑님의 약간의 오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당사자들과 적당한 조율을 했음을 미리 알려 드리겠습니다.

본문중에 자신과 친한 블로그를 비판한다는 이유로 무조건 잘못되었다는 판단은 옳지 않다. 란 부분이 있어 물어봅니다.
제 댓글에서 보시면 크랑님도 조금은 감정이 겪해져 글을 쓰신건 아닌지 의문을 제기해 봅니다.
저 역시 어제의 글을 쓰면서 조금은 겪해 있었으니까요.

이전부터 생각 해오던 것들이 어제 정말 이건 아니야 라고 생각을 하면서 글을 썻으니까요.

글을따라 다니며 관련글들을 한번 더 정독을 하고 내 글에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를 곰곰히 생각 해 보았습니다.

생각의 전의,나의 단상,여러 복잡한 것들로 나열 된 정의되지 않은 모호한 것들이 각양 각색의 사람들에게 잘못읽히고,오해를 낳고,또 다른 논쟁의 시발점이 되고, 당사자에게는 상처를 주고...

아침에 이글을 읽어 보고 나갔을때 댓글을 달지 않았습니다.일면만 바라보고 글을 쓸수도 있겠다 싶어 하루를 꼬박 생각했습니다.

짧은 나의 문장력으로 누구에게 가르치려 했다는것에 잘못을 뉘우쳤고,내 글로 말미암아 내 생각과 의도와는 다르게 글이 읽히고 그것으로 말미암아 상대방에게 상처를 준다는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비판이던 비난이던 의견의 교류는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어떤 형태로든 안되기 때문에 안되라고 외치고 포기한다면 더 나은 발전은 없을테니까요.

시행착오로 말미암아 발전하고 다져진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은 눈에 보이지않아 발전이 없다라고 느껴질 수도 있으나, 먼 훗날 10년후,20년 그 이상의 시간이 흘러 돌아보면 분명 작게라도 발전이 될거라 믿고 있습니다.

예문을 들때 다시한번 이게 적절한 비유인지 생각하고 생각해서 글을 올려야 겠다고 스스로 반성을 합니다.

단지 제가 안따까운 것은 내가 말하려던 부류의 사람들에게 그 요지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그와는 별개의 사람들에게 화살을 쏘고 무개념자들에게 멍석을 깔아 준것 같습니다.

남은 주말 즐거운 시간 되세요^^&
아, 그리고 제 댓글에 또 다른 오해가 있지 않기를 바랍니다.
문장력의 부재로 마음속의 생각들을 그대로 끄집어 내지 못하는 것 같네요ㅠ

BlogIcon Krang
2009/05/17 00:28
위에 머니야님 말씀에도 있지만 상대방의 감정이 격해지고
발끈한다는 것은 어떤 기준과 판단으로 내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합리적인 논쟁에 있고 사실을 바탕으로 하느냐인 것인데요...-ㅅ-;;;
왜 '감정' 이 있어서 글을 썼느니 하는 외부적인 문제에 촛점을 맞추시는지...

"당신의 의견은 이 부분이 좀 논리가 부족한 것 같아. 해명을 바라."
라고 지적하면
"너 나 미워하냐?"
라고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요.

예스비님에게도 말씀드리지만,
전 예스비님을 이번 일로 처음 뵜고,
예스비님께서 글에서 비판하신 대상이 되는 블로거는
댓글로 대화해 본적도 없고 알지도 못하는 분이에요.
그런데 어떻게 '감정'에 의해 글을 남겼겠어요.

단지 사실에 대한 논쟁이 아닌,
너와 나의 개념을 논하는 것은 지양해야 할 필요가 있다.
라는 것이 제 글의 요지였는데 말입니다.
BlogIcon 예스비™
2009/05/17 00:52
예스비님, 아이헌터님의 블로그를 통해 오게 되었는데요. 조금 의외네요.의 부분에서 이미 다른 글들을 읽고나서 감정이 겪해진 상태에서 제 글을 읽지는 않으셨는지, 하여 제목만을 비추어 보고 이미 제 글에 대한 판단을 내리고 다가선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에 여쭈어 본것입니다.

"너 나 미워하냐?"라고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요.라고 하셨는데 그런 뜻에서 여쭌것이 아닙니다.

물론 저의 의도와 다르게 글이 중심을 벗어나, 일면에 보인 예제들의 당사자들로 초점이 맞춰져서 안따깝고, 스스로 생각하고 또 반성중입니다.

개념에 대한 사전적 의미까지 찾아 글을 서술했음에도 불구하고,단지 제목에 쓰여진 무개념과 그안에 들어간 예제만으로 제 글 전체의 핵심을 잡지않고 읽혔다는 것이 안따까울 따름입니다.

일부로 단락을 나누고, 강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지요. 상황이 어찌됬든 전달이 옳게되지 않았다는 것은 글쓴이의 잘못입니다.

앞으로는 내가 아닌 남을 향해 글을 쓸때는 좀 더 심사 숙고해야될것 같아요.
발행전에 몇몇분들에게 미리 글을 보여주고 조언을 받아볼까도 생각중입니다.

이런 의견교환으로 인해 또 한번 나의 생각을 정리 해 볼 수 있었고, 이로 말미암아 좀 더 다양한 분들의 생각도 읽을 수있어서 좋았습니다.나만그런가ㅠ(_._)

아뭏든 다른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많은 충고 아끼지 말아~주시고요.
칭찬을 주면 더욱 좋아라 합니다.^^&
BlogIcon 제이유
2009/05/17 14:02
저도 티스토리 베스트글을 보다가, 또 광고에 관련되서 요즘 시끄러운건가? 하고 느꼈답니다.
크랑님 글을 열심히 2번이나 다시 찬찬히 읽어보고, 댓글도 열심히 읽었는데, 아..어렵네요-_-
아마 이렇게 어느쪽도 아닌 중간 입장의 블로거들이 가장 난감한 입장이라는것도 알지만서도,
전 뭐..즐겁게 신나게 블로깅하자는 생각이라서 비판도 비난도 하고 싶지 않네요.
다만 광고를 '광고'라고 얘기하는건 필요하지 않나 싶어요. 적어도 '속인다'라는 말을 듣기 싫다면요.
그리고 속여진다라는 생각에 기분 나빠지면, 더 이상 그 블로그는 안 보면 되구요.

덧 _ 저는 며칠전에 머니아 머니아 님의 연예인들 웹사이트들을 보고 이렇게 많구나 하면서 눌러보고 그랬거든요.
그게 광고라는 생각도 전혀 못하고 있었는데, 저는 생초보로 낚인건가요? ㅋㅋㅋ

BlogIcon 뻔뻔한유네씨
2009/05/18 00:39
저두 머니야 머니야님 글 읽고나서 깜짝 놀랐어요. 전혀 광고같지 않았던 글이 알고보니 광고였다니+_+

"당신은 광고 글이 아닌척 하는 내 글에 속아 나에게 수익을 주었습니다"하는 말보다,
차라리 "당신은 내가 제시한 정보속에 있는 관심있는 사이트를 손쉽게 클릭 하나만으로 갈 수 있었고, 나는 미리 그 사이트 들과 계약을 함으로써 수익을 냈습니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win-win전략입니까+_+" 라고 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에요. (사실 머니야 머니야님의 그 쇼핑몰 포스트는 연예인 쇼핑몰을 쫙-모아서 보여줘서 나쁘지 않았거든요)

저도 구글광고 실수가 아닌 이상은 잘 클릭하지 않아서 처음엔 구글이 이렇게 실수로 클릭하는 사람들로 먹고 사는거 아닌가 했는데,엄마를 보고 한가지 알게 됐어요. 엄마가 비타민 관련 포스트를 읽더니 관련된 구글 광고를 타고타고 비타민 쇼핑몰을 구경하시더라구요. 이런 win-win관계가 많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BlogIcon 송동현
2009/05/18 11:19
"침묵하고 있는 대다수의 권리를 존중할 줄 안다면..."
일반적으로 생각하기 힘든 부분까지 생각하시고 있네요. 많은 부분 느끼고 갑니다. 내맘 같지 않죠...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BlogIcon freesopher™
2009/05/18 12:36
흠. 요즘 블로그에 손을 잘 대지 않았던지라 구글 reader로 Krang님의 글을 읽기만 했던 것 같아요. 오랜만에 댓글을 다는 것 같습니다. 허허; "사실에 기반한 논쟁"과 "발전 지향적 논쟁"이란 말이 참 마음에 와 닿네요. 블로그에서만이 아니라 이 나라 어느 곳을 가보아도(심지어 학술회의조차!) 찾아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진중권이 말한 구술문화 어쩌구, 그런 것 때문일까요? 쩝. 블로그란 새로운 매체를 통해 의견을 나누려 시도하는 우리부터라도 노력해봐야겠어요.

날씨가 엄청나게 좋아졌군요! 이렇게 좋은 날엔 나들이를 가야하는데 말이죠. 느지막하게 일어나 컴퓨터질을 하고 있군요ㅠ 빨래하고, 청소하고, 설거지 해야겠어요ㅋ

덧) 항상 오면서 느끼지만 Krang님은 댓글창에 무슨 마술을 부리는 건가요? ㅠ 제 컴퓨터엔 이 글씨체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쓸 수 있다니... 크흑... 이런 '능력'을 보면 고등학교 때 문과를 선택하지 말고 이과를 갈 걸... 하는 후회도 가끔 한답니다ㅠ 아... 능력자, 능력자...

BlogIcon 밥먹자
2009/05/18 21:17
또 뭔일이 있었나보군요. 흐음..

BlogIcon buy series 2 land rover
2011/12/29 18:49
이런 '능력'을 보면 고등학교 때 문과를 선택하지 말고 이과를 갈 걸... 하는 후회도 가끔 한답니다ㅠ 아...

BlogIcon cheap uggs
2012/01/06 14:39
덧) 항상 오면서 느끼지만 Krang님은 댓글창에 무슨 마술을 부리는 건가요? ㅠ 제 컴퓨터엔 이 글씨체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쓸 수 있다니...

BlogIcon appliance repairs
2012/02/10 14:53
안녕. 나는 웹로그 MSN의 사용을 발견. 이것은 매우 잘 작성된 기사입니다. 나는 ¡ | 그것에 서표를하고 유용한 정보의 자세한 내용을 다시해야하겠습니다.게시물 주셔서 감사합니다. 확실히 돌아갑니다.

체크시 주인만 볼 수 있습니다.

* 티스토리 단축키를 활용하세요. [A:다음글 S:이전글 Q:로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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