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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악법반대] 정치 참여를 위한 나의 실천방안.

Posted on 2009/07/21 07:06 | under 일상 | permalink :: http://krang.tistory.com/583

평소 좋은 글을 많이 쓰시는 '龍川미리내'님께서 블로그를 통해 이번에 한나라당이 밀어붙이려는 ‘언론(조중동)악법’의 저지를 위해 블로거들이 함께 참여하기를 바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미약하고 무지하지만 그 뜻이 조금이나마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언론악법를 막아야 하는 이유는 유시민교수님의 강연을 보시면 충분히 다들 이해하실테니 저는 미리내님께서 이전 글에서 언급하신 '시민의 정치참여 독려'에 관한 내용에 영향을 받아, 스스로 정치에 대한 관심을 게을리하지 않기 위한 다짐을 중심으로 씁니다.

* 이 글은 여러분의 생각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언론악법반대] 정치 참여를 위한 나의 실천방안.

 

  1. 조중동을 절대 보지 않겠습니다.

    "정치면만 빼면 볼만하던데..", "섹션별로 좋은 정보도 많이 제공해주어서 편리하더라." 
    국민의 권리와 역사적 진실을 왜곡하고 짓밟는 행위에 공범이 되느니 차라리 저는 그냥 ‘조금’ 불편하게 살겠습니다.

  2. 정치에 더욱 관심을 갖겠습니다.

    "정치는 나와 무관한 것 아니냐.", "허구헌날 쌈박질하는 것 봐서 무엇하냐?" 
    복지예산, 주류세, 언론악법, 부자감세, 교육/보육/부동산정책, 이보다 나, 그리고 내 가족과 밀접한 것들이 또 있을까요?

  3. 정치인의 ‘도덕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겠습니다.

    돈 많고 능력 좋다는 이유만으로 거짓말과 폭력을 일삼는 배우자와 결혼하면 행복하시겠습니까? 더욱이 한 나라의 살림을 책임지는 자리에 성추행, 군기피, 부동산투기, 위증교사혐의, 위장전입, 위장취업, 이렇게 떳떳치 못한 사람들을 앉혀놓고 하루하루가 그저 안녕하기만을 바라는 것은 정말 아들 딸 보기에도 부끄러운 일 아닌가요?

  4. 투표권은 이유를 막론하고 절대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이 중요한 정치에 일반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는 생각보다 별로 없습니다. 그 중에 백미가 바로 ‘투표’입니다. 투표를 포기하는 것은 인간답게 살 권리를 내 던지는 것과 다름 아닙니다. 모든 가족들을 설득해서 꼭 투표하겠습니다.

  5. 나와 정치적인 견해가 다르다고 해서 윽박지르지 않겠습니다.

    모르는 것은 죄가 아닙니다. 나도 부족한 면이 많이 있듯이 상대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고 내가 알고 있는 것만을 말하겠습니다. 아닌 것은 아니다. 맞는 것은 맞다.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생활 속의 합리적인 토론이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는 생각은 변함없습니다.

  6. “이게 다 ~탓이다.” 라는 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무책임, 책임전가, 방관자의 모습입니다. 조중동, 한나라당의 전형입니다. 아무리 사람이 미워도 사실이 아닌 것을 왜곡해 비난하는 비열한 행위는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명백한 사실이라면, 편을 가리지 않고 비판하겠습니다. 오히려 나와 내가 믿는 언론, 정치인에게 더 가혹한 채찍을 들겠습니다.

  7. 정치,법안 관련 정보의 출처로서 인터넷을 십분 활용하겠습니다.

    인터넷의 정보가 모두 믿을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하지만 신문을 비롯해 기성언론의 미디어 신뢰도는 이미 추락했습니다. 이제 세계는 매스미디어(mass media)에서 소셜미디어(social media)의 시대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는 내가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정보들입니다. 예를 하나 들자면, 국회영상회의록 웹사이트에 가면 대한민국 국회의원의 모든 발언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정치인이 걸어온 길을 알 수 있습니다. 활용하지 않으면 묵은 정보에 지나지 않지만 직접 검색하고 찾아내어 간추리면 하나의 가치있는 정보가 되고 뉴스가 됩니다.

    잊혀질 뻔 했던 소중한 자료 하나를 보고 싶으시다면 : http://krang.tistory.com/148

  8. 친일파를 반드시 뿌리뽑겠습니다.

    국민의 미약한 힘이 모여 광복을 이루어낸 지 벌써 63년입니다. 하지만 친일파의 자손들은 국민을 침탈한 그 재산과 권력으로 아직까지 활개치며 살고 있습니다. 최근 역사개정 움직임이 그렇고 입만 열면 있지도 않은 ‘좌파’운운하는 세력들이 그렇습니다. 단순히 이웃나라 일본과 친하게 지내려는 노력과 일제시대 부당한 행위를 정당한 일로 탈바꿈하려는 것은 전혀 차원이 다릅니다. 친일파 척결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일은, 반복하지만 ‘투표'입니다. 친일조직의 지원을 받아 '새로운 불빛'을 살리려는 정치인을 뽑는 것은 곧 우리 자랑스러운 역사와 애국선열들을 두 번 죽이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되살아나는 불씨를 국민의 힘을 모아 소거하고 완전한 광복을 이뤄내야 합니다.

  9. 위 모든 사항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이 모든 일들에는 돈 한 푼 들어가지 않습니다. 낭비되는 시간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내 나라와 내 가족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들입니다.
    어찌 못 지키겠다는 핑계를 댈 수 있을까요. 역사 앞에 결코 구차한 인간이 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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